어느날

카테고리: 영화

평점:
줄거리: 아내의 죽음 이후,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보험회사 과장 ‘강수’(김남길). 회사로 복귀한 그는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시각장애인 ‘미소’(천우희)의 사건을 맡게 된다. ‘강수’는 사고 조사를 위해 병원을 찾아가고, 그 곳에서 스스로 ‘미소’의 영혼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오직 자신만이 ‘미소’의 영혼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수’는 ‘미소’가 간절히 원하던 부탁을 들어주게 되는데..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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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어느 날, 속초/낙산사 방문

4월 어느 날이었다. 맨날 집에만 있으며 몸조심하던 와이프를 위해 갑자기 후반차를 내고 달렸다. 강원도로. 장소는 가장 만만한(?) 속초. 와이프랑 우스갯소리로 자주 얘기한다 '결혼 전에 속초만 안갔어도...' 그런 의미가 있을 만큼(?) 속초는 우리에겐 보통 이상의 장소이기도 했다. 평일 오후에...

이상한 9월의 어느 날

9월에 비 내리는 어느 날 오래간만에 푹 늘어지는 온전한 하루여서 이른 시간부터 부지런을 떨었다. 무거운 공기와 제법 차가워진 바람이 아무런 생각 안 하고 걷기에 그렇게 하루를 보내기에 딱 그만큼 적당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였지만 굳이 우산을 쓰고 나란히 걷고 싶은 마음 여전히 친절한...

어느 날 400억원의 빚을 진 남자/ 유자와 쓰요시/ 한빛비즈 (2016)

어느 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저자 유자와 쓰요시 출판 한빛비즈 발매 2016.10.20. 부아c님의 추천책 <<어느 날 400억원의 빚을 진 남자>>(한빛비즈, 2016)은 잘 나가는 대기업 직장인으로 만족스런 삶을 살던 한 남자가 400억의 부채가 있는 아버지의 회사를 승계받으며 시작된다. 소설같은 이 이야기는...

[일상] 9월의 어느 날

♥ 근데 어떻게 끓였는지 기억 안남 호호 어느날 갑자기 먹고싶어서 혼초밥 동네에서 인기있는 곳인데 퇴근 버스에서 급히 캐치테이블 걸고 뛰어가서 먹었다. 타코와사비 두접시나 먹었더니 넘 매워서 눙물 흘리며 먹은건 안비밀. 회사밥이 아쉬운 날 외식하기 숯불에 구워주는 제육 애정해...(๑...

출연자 - 어느 날의 발품 현장 섭외

1차 가편집까지 마친 어느 날. 잠시 여유가 생겨 그 동안 밀린 일들을 처리하기 위해 다이어리를 확인하던 중 내가 보고 내가 놀란 나의 메모를 발견했다. 나는 다이어리에 해야 할 일들만 적는데, 저렇게 휘갈겨 날린 글씨로 저런 메모를 적어놓은 거 보면 그날 출연자 섭외 현장에서 어지간히 속이...

초등독서]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1,2,3권 어린이 도서추천 엄마가 읽어도 시간 순삭...

시간 순삭 몰입감 최고 가벼운 엉덩이도 무겁게 만드는 어린이 도서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요즘 아이의 책을 읽다보니 초등도서가 이렇게... 모든 책들이 재밌고 어른이 읽어도 동심으로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었는데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이 책은 손가락 안에 드는 책이다. 이 책은 블로그로...

'어느 날 갑자기'는 없다.

저자는 사람처럼 큰 동물은 사고가 아닌 이상 참새처럼 '어느 날 갑자기' 죽지 않는다 말한다. 저자의 아버지 역시, 서서히 죽어갔다.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부리면서 말이다. 그 장면을 저자는 이렇게 표현한다. '어느 날, 갑자기'는 없다 얼마 전 전해들은 지인의 파산 소식을 듣고, 이 말이 다시금...

2024.07.08 어느날 나에게

우라이 어느날, 상담문의 전화가왔다. 바이올린을 몇년 했는데, 연주할 일이 있어서 죄송하지만 단기수업도 괜찮으시냐며 걱정스러운 듯 물으시는... 그런데 어느날 이렇게 돈만 죽어라 벌다 죽겠구나 싶더라구요. 바이올린은 제 자존감과 같아요. 이걸 놓으면 내 인생을 놓은것과 같아요. 막내...